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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두면 좋은 정보

자각 증상이 없이 다가오는 당뇨병 심장병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

by F-niple 2022. 11. 30.

당뇨병은 흔히 중년 남성, 여성들에게는 특히나 관리해야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. 그런데 실상 당뇨병이 자각 증상이 없이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. 추운 겨울에도 특히나 미리 예방해야하는 당뇨병에 대해 최근 다뤄진 이야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자각 증상이 없이 다가오는 당뇨병 심장병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

당뇨병 진단 받았던 60대 남성 이야기


시내에 거주하는 남성 A씨는(60)은 50세 때 아내의 강력한 권유로 검진을 받았는데 혈압 중성지방 콜레스테롤이 모두 높았고 특히 혈당이 높았다.
재검사를 받은 병원에서 의사로부터 통보받은 것이 모두의 말이었다.

이 남성은 돌아가신 아버지가 당뇨병으로 생전 인공투석으로 힘들어하는 것을 목격했다.
그러나 자신을 대신해 생각할 것이 없었고, 바쁘다는 이유로 십여 년간 검진을 받지 않았다.

인슐린이 제대로 작동하지 않아 혈당이 높아지는 당뇨병은 이름은 잘 알고 있지만 두려움이 제대로 인식되지 않는 질병인 것이다.

당뇨병 걸리기전 몸에 나타나는 신호


당뇨병에 걸리기 전 혈당이 다소 올라간 단계부터 동맥경화로 인한 질병 위험이 상승합니다.
혈관 질환 위험은 당뇨병이 있는 사람은 3.5배, 당뇨병이 되기 전 단계인 경계형도 2.2배입니다.

고혈당이 오래 지속되면 망막증, 신증, 신경장애 같은 세소혈관장애라는 합병증이 생긴다.
늦으면 망막병증에서는 실명, 신증에서는 인공투석, 신경장애에서는 족괴저에 의한 하지절단에 이른다.

미국과 호주의 환자 조사에서는 망막증은 당뇨병 진단 시 이미 나타났으며 검사에서 당뇨병 진단을 받기 4년 반에서 6년 반 정도 전부터 영향을 받기 시작하는 것으로 추정되고 있다.

합병증 발병률을 크게 낮출 수 있는 방법


당뇨병의 합병증은 혈당 저하로 예방할 수 있다.
영국에서 실시된 임상시험 UKPDS33에서는 혈당조절지표인 HbA1c(헤모글로빈에이원시)의 1% 저하에 따른 합병증 억제율은 하지절단 혹은 치사적인 말초혈관장애가 43% 감소, 세소혈관장애가 37% 감소, 심근경색이 14% 감소, 뇌졸중이 12% 감소했다.

당뇨병은 동맥경화를 진행시켜 세소혈관 장애를 일으킬 뿐만 아니다.
암이나 치매 위험을 높이고 치주질환과 상호관계에서 부정적인 스파이럴을 초래해 면역력을 저하시킨다.

당뇨병 치료는 선택지가 늘고 있습니다.
목표치를 설정해 혈당을 낮추면 합병증 등 위험을 낮출 수 있습니다.

우선 현상 파악이다.
혈액검사로 HbA1c를 조사한다.
당뇨병 진단을 받으면 치료가 시작된다.

당뇨병 치료가 되면 약의 종류와 사용법에 눈이 가지만 식사와 운동요법이 잘 되지 않으면 혈당이 좋아지지 않습니다.

운동 요법은 유산소 운동과 근육 트레이닝을 조합하는 것이 이상적이다.
유산소 운동은 헬스장 가서 열심히 하는 것을 상상하시는 분들도 있지만 빨리 걷기만 하면 충분합니다.
주 150분이 기준입니다.

단시간에 즐기면서 할 수 있는 유산소 운동·근육 트레이닝이 유튜브에 다수 올라와 있으니 이용하는 것도 방법.

더불어 전용 센서를 장착해 피하 글루코스 값을 연속 측정하는 지속 글루코스 모니터를 사용하면 혈당 변동과 야간 저혈당 여부를 알 수 있어 더 나은 혈당 관리로 이어진다.